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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빽이란 건 없습니다. > 3년 전 모교에 돌아와 > 겨우 3번 입시를 치뤘지만 > 한 번도 §빽§의 압력을 받지 않았습니다. > 그래서 나는 §우리 사회가 아직 깨끗하고, > 특히 신세대에 희망이 있다§는 > 결론을 내렸습니다. > 1차 시험에서 한 번 걸르고, > 2차 시험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> 4명의 면접관이 각각 채점을 하는데 > 부정은 불가능합니다. > 입학한 학생들도 오로지 실력으로만 > 평가받고, 다른 생각을 하는 학생도 없고 > 할 수도 없습니다. > 낙방하신 분들은 §나는 말재주를 타고나지 못했나 보다§하고 > 다른 길을 찾으시면 됩니다. > 행복은 통역 순이 아니니까요. > 곽중철 > > > > ∴∴∴∴∴∴∴∴∴∴∴ 원본메세지 ∴∴∴∴∴∴∴∴∴∴∴ > > 학교에서 빽이 통하는 지 지난 번 초조불안님이 앞에서 쓴 글을 읽고 생각해 보았다. > 내 일생을 돌이켜본다면 yes and no 가 아마 답이 될 것 같다. > 빽이 아주 세면 그 빽은 통하는 것같고 > 그렇고 그런 빽이면 안 통한다. > 빽이 세다는 것은 대통령 빽이라는 것은 아니다. > 그 결정을 내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부분에 가장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. > 교수라도 생활이 힘들어 쪼들리는 사람은 돈가진 사람이 가장 좋은 빽일 것이다. 월세 아파트에 살던 교수가 교수 공채로 함량미달의 교수를 선발하고 난 후 전세로 옮기더니 곧 자기 아파트를 사는 것을 보았던 적이 있다. > 교수 중에는 정치판에 나가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. 그러 사람에게는 정치가가 가장 빽이 잘 먹힐 것이다. > > 그렇지만 교수 중에는 빽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. > 청탁이 오면 자신을 무시하는 듯하여 화부터 내는 사람도 있다. > > 아예 이권이 개입되는 문제는 외면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. > 반면 이권이라면 이권마다 모두 개입하여 이익을 챙기는 교수도 있다. > > 자, 이러니 빽이 통한다 안 통한다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. > 한 가지 분명한 것은 > 빽이 통하는 교수는 자신의 문제에도 빽을 쓰는 재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.그래서 오래 살아남는다. 없는 실력에 명예 교수까지 하는 사람도 비일비재하다. 빽을 어떻게 어디에 쓰는 지를 아는 사람이므로. > > 한평생 한국에서 살아보니 > 그저 한국에서는 아무런 생각없이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듯 하다. 그냥 살다 죽는 것이 제일 좋다. > > 시험에 붙으면 붙은 대로 빽이라고 하고 >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다른 놈이 빽써서 붙는 바람에 자기가 떨어졌다는 세상에 무슨 일을 하며 무슨 좋은 생각을 해 보겠는가. > 그냥 살다가 그냥 가는 것이 가장 알맞은 민족이다..... > 뭘 가르쳐보겠다고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욕먹는 교수를 보니 불쌍하다.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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