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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통대 수업 스케줄이 보통 몇시쯤에 끝나나요? > 그리고 주말에는 강의가 있는지...? > > 답: 5시에 7/8교시가 끝남. 주말에는 물론 강의가 없음. > 그러나 강사가 통역 등으로 정해진 요일에 강의 못하면 > 평일 9/10 교시나 토요일 오전으로 연기하는 경우는 있음. > 일요일 강의는 절대 없음. > -------------------------- > 요즘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하는데, 학교가 개강하면 스케줄이 > 어떻게 될 지 확신을 하지 못해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. > 제가 듣기로는, 주말에도 특강이나 보강 수업이 자주 있다고 들었는데.. > 사실입니까? > > 답: 토요일 오전에 보강은 있어도, 특강은 없음. 학교는 오래 전부터 > 주 5일제임. > 평일의 과외는 5시 이후에 하면 되고, 1학기 시간표를 보고 빈 낮 시간에 > 얼마든지 일할 수 있음. > ------------------------ > 그리고 통대 재학생 (1학년) 중에 아르바이트 (과외/학원)을 하면서 > 동시에 공부를 병행하는 학생들이 많은지요? > > 답: 대부분이 과외나 통/번역 일을 하고 있음. 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> 어떤 이들은, 1학년 때 치열한 경쟁을 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쁠 텐데 > 아르바이트까지 할 시간이 있겠냐며 의문을 던집니다.. > > 답: 통번역 공부란 책상머리에서만 하는 게 아닙니다. > 여러가지 사회경험이 큰 도움이 됩니다. 하루 종일 공부만 할 수 있나요? > --------------------------- > 물론, 공부가 최우선이지만, 지금까지 용돈은 제 힘으로 벌여왔기 때문에, > 고민이 많습니다. > > 답: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. 외대 통대 재학생이라면 일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, 통대 학생이라면 바지런해야합니다. 부지런히 살면 하루가 36시간도, 48시간도 될 수 있습니다. 나한테 오면 지금부터라도 일을 줄 수 있습니다. > 문제는 바깥 일에 재미를 붙여 공부를 소홀히 하는 건데, 바깥의 앵벌이 > 통번역 일이 학교 공부보다 더 쉽기 때문에 현실도피로 나가는 거지요. > 그런 사람은 졸업이 힘듭니다. 열심히 학교 과정을 따라가면서 생계를 위해 > 경험 삼아 일도 하는 것이지, 주객이 전도돼서는 안됩니다. > > 게으르면 통대 생활은 고달픕니다. 일벌처럼 날아다녀야 합니다. > > 곽중철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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