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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뇌전증이 있는 중년의 남성이 운전 중 정신을 잃어 여러사람을 죽인 사고에 운전면허를 강화해야한다는 기사를 보고 나도 내 운전면허증을 꺼내 보았습니다. 헐-----, 갱신기간이 2015년 4월2일에서 7월1일까지! 무려 1년 한달 이상 지나있었습니다. 아, 너무 정신없이 살았구나!! > > 면허증 뒷면을 보니 기간 내에 갱신하지 않으면 100여일간 면허가 정지된다고 합니다. 큰일났다. 석달이상을 차없이 다녀? 미친듯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2종면허는 괜찮다고 하는 말도 있고... 내친 김에 지난 2년간 교통범칙금 밀린 게 얼만가 찾아보았더니 다행히도, 기적적으로 없다는 겁니다. 망연자실해 있다가 아무리 더워도 가까운 도봉 면허시험장으로 가보기로 하고 학교를 나섰더니 5시경 도봉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. 생전 처음 가보는 길... > > 도착하니 큰 사무실에 약 300명 가량이 북적이는데 갱신 대기표 번호가 3864, 대기인수가 184명이라는 겁니다. 안내실에 근무시간을 물으니 6시까지, "6시까지 다 못하면 어떻게 하나?" 물으니 대기표 뽑은 사람은 다해준다"고 해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. 면허정지는 면하기를 바라면서... > > 창구가 8개라 대기인 수는 아주 빨리 줄어들기 시작했고, 6시 15분 전 쯤 내 차례가 왔습니다. 퉁퉁한 아주머니 직원이 "기간이 지나 벌금이 있는 건 아시죠?"라고 했다. 알다마다, 2만원 아니라 200만원이라도 면허정지만 안되면 따봉이지(유전뮤죄란 말은 아님). 갱신비 7,500원과 사진 2장을 내니 옆 창구에 이름이 뜨면 새 면허증을 받아가라고 한다... 감사합니다. 대한국민 만세다!!! > > 예쁜 새 면허증을 보니 적성검사 기간이 2026년 1년 동안으로 돼있었습니다. 내 나이 73세까지! 이래서 갱신 조건이 허술하다고 했구나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.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면허시험장의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감동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. 교통법규 잘 지키고 착하게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. 결론은 대한민국 만세, 우리나라 공무원 만만세!!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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