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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저도 1차시험후 너무나 허탈해서 무례를 무릅쓰고 글을 올리려 방문했습니다. > > 그런데 저와 똑같은 의견을 가진 분이 이미 글을 올리셨네요. 정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. 제가 다니는 학원의 경우, 대개 적게는 서너개, 많게는 열개까지 찍었다고 합니다. > > 지문을 다 읽은 사람을 두명 봤는데(물론 실제로는 더 있겠지만), 한명은 그야말로 완벽한 실력을 가진 native이고, 다른 한사람은 시험지 나눠준 후 시작하기 전에 지문 두개를 읽고 문제를 풀었다고 합니다. > > 다섯 여섯개씩 문제도 보지 않고 찍은 사람들이 사실 실력이 없어서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. 누구보다도 열심히 한 사람들이고, 무엇보다도 대다수가 동일한 경험을 얘기하니까요. > > 지난 한해동안의 고생이 누가 더 많이 맞는 답을 찍었나로 결정된다면 정말 허무하고, 외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> >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험감독들에 대해서입니다. > > 작년에 시험봤을 때 경험입니다. OMR카드를 바꿔주는지 여부를 시험감독께 여쭤봤더니, "사실 안되는데..."라고 말꼬리를 흐리며 대답을 회피하시더군요. 그러다가 정말 불행히도 오답을 표시하는 바람에 바꿔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차갑게 거절하시더군요. 그렇게 중요한 사항을 일언반구의 사전공지도 없다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. > > 그리고 올해 제 스타디 파트너가 겪은 일입니다. 시험시작되기 몇분전 초조하게 시험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시험감독께서 "이 시험 어려운 것 아시죠? 서울대, 고대, 연대 아니면 붙을 수도 없어요. 여러분 중에 한두사람만 될꺼야."라고 했다더군요. > > 게다가 듣기시험동안 다른 시험감독과 잡담을 하며 서성거리는 바람에 제 파트너가 무척 신경이 쓰였다고 합니다. 그래서 쉬는 시간에 듣기시간만이라도 교실 뒤에 계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더군요. 그랬더니, 다른 시험감독에게 "세상에, 나더러 시끄럽다고 뒤에 가있으라는 얘가 다 있어."라고 큰 소리로 말했답니다. > > 솔직히 어떤 분들이 시험감독으로 들어오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. 하지만 교실마다 시험감독 방식이 틀리고 심지어 경우에 시험감독관의 성격에 따라 내 성적이 좌우된다면 있을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?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외대에서 엄격한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> > 부디 오해없이 교수님께서 받으들이셨으면 합니다.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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