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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무례함을 무릅쓰고 한말씀 올리겠습니다. > > 전공구분시험이 통역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고르는 > 시험이라고 하셨습니다. > 그러면 입학시험은 무엇입니까? > 입학시험도 통역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> 양질의 교육을 시키자는 것이 취지라고 알고 있습니다. > 구분시험에 떨어졌다고 해서 통역에 재능이 없는 것은 >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> > 구미에서처럼 입학시 전공을 구분하는 제도로 옮겨가는 > 과정이라고 하셨습니다. > 옮겨가는 과정 속에서 겪는 지금 재학생들의 고충보다 > 차라리 입학시부터 통역학과/번역학과를 구분해서 > 선발하는게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. > 아니면 통역과 번역 모두 구분시험을 보게하여 > 자신의 적성이 어디있는지 진정으로 알 수 있게하는 > 시험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> > 선생님들께서는 아직 번역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서라고 > 이유를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전공구분시험이 번역과 > 번역시장 활성화를 저해한다고 봅니다. > > 어쩔 수 없이 번역반으로 간 학생들이 > 번역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 분야에서 또다른 진로를 > 모색한다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. >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시험으로 인해 무의식중에라도 > "통역보다 번역이 못하다"라는 사고가 만연해 있는 것이 > 사실입니다.이런 분위기 속에서 번역시장의 활성화는 기대할 > 수 없을 것입니다. > > 또 영어과를 제외한 학과에서는 재학생들의 실력이 >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. > 소수 해외파를 제외한 대다수 학생들은 마치 수능시험처럼 > 하루의 컨디션에 따라 통역/번역으로 나누어버리는 > 지금의 시험에 대해서 엄청난 좌절감을 느끼고 > 학습의욕도 상실하고 있습니다. > > 인생의 긴 여정을 볼 때 > 이런 시험은 사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. > 그러나 인간의 능력은 그 어느누구도 일률적 잣대로 >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> 어느 한사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단 1년의 결과로 > 단정지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. > >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항변으로 들으실 수 있겠지만 > 일반 학생들은 어디에다 하소연할 곳도 없습니다. > 학생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를 듯 해도 > 통대 사이트에는 게시판 하나 없습니다. > > "너희들은 우리가 하라는대로 하면 된다. > 하기싫으면 너희가 나가라"라는 분위기는 > 개인적으로 너무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. > > 일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고 결과는 하늘이 정한다라는 말이 > 통대에서는 일(제도)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고 결과(성적,진로)를 만드는 것도 사람인 듯 합니다. > > 무례하게 느끼셨다면 엎드려 사죄드립니다. > 하지만 저희들의 의견도 귀담아 들어 주시는 > 분이 교수님이라는걸 알기에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. > >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. > > - 통대 재학생2 올림 -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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