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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이름 : 한국일보 게시일 : 2001-12-11 > > > 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> 지난 1일 본선 조 추첨식 때는 물론 한국월드컵조직위와 축구관계자들이각종 행사와국제회의에서 가장 애를 먹고 있는 부분이 바로 통역 문제이다. > 통역사가 축구와 이와 관련된 용어들을 잘 이해하지 못해 의사전달에 종종 혼란이 생기기때문. > > 그러나 이제 이러한 혼란은 없어질 전망이다. > > 1,600여개 용어를 담고 있는 400여 페이지 짜리 ‘월드컵축구용어 사전’이 8개국어로 제작돼 내년 초 출판되는 덕분이다. > > 이미 탈고가 돼 디자인작업이 한창이다. > > 영어 중국어 불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축구용어 사전 발간을맡은 곳은 한국외국어대 통역번역대학원의 BK특화사업단 전문용어팀.각 언어별로 상임연구원 8명, 선임연구원 1명과 전문용어팀장 김한식 교수가 제작에 참여했다. > > 5월부터 본격화한 사전 제작의 기초자료 수집에는 통번역대학원 학생들이 직접 뛰어들었으니 대학원 전체가 참여한 큰 사업이었다. > > 기본 용어는물론이고 축구 관련 표현을 모두 수집하느라 신문과 인터넷을뒤지는 일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. > > 한국어 감수는 박경화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맡았고, 일본 모모야마대학 체육학과 고성하 교수 등이 감수에 참여했다. > > 상임연구원 신항식(37ㆍ영어)씨는 “한국어로도정립이 안된 축구용어가많아 애를 먹었다”며 출간과정의 어려움을 밝혔다. > > 국제축구연맹(FIFA)이 발간한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 축구 용어집이 있기는하지만 8개국어로 축구 용어가 집대성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인것으로 알려졌다. > > 정부의 BK(두뇌한국)21 프로젝트로 추진된 축구용어 사전발간에 대해 월드컵 조직위원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 문동후 사무총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제작을 독려하기도 했다. > > 사전은 선수ㆍ스태프, 주심 판정용어,시설ㆍ장비, 전술, 신체ㆍ의료, 월드컵 조직관련 용어와 다양한 축구 관련 외국어 표현을 담고 있다. > > 용어사전의 ‘그물망’을빠져나가는 축구관련 용어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게 제작진의 자랑이다. > > 언어권별로 주요국가 선수들의 신상명세까지 담을예정이어서 축구 자료집 역할까지 하게 된다. > > 축구용어 사전 발간을 처음 제안했던 상임연구원 한정은(35ㆍ중국어)씨는 “통번역대학원이아니면 할 수 없는 일”이라며 “축구용어 사전이 전문 통역사는 물론 자원봉사자, 조직위관계자, 기자들에게까지 널리 활용됐으면 좋겠다”는 바람을 밝혔다. > > 박숙종(28ㆍ일본어)씨는 “상업성만따졌다면 축구용어 사전 발간이 어려웠을 것”이라며 “한국축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사명감을 갖고일을 했다”며뿌듯해 했다. >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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