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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류일형.윤대복.홍정표.박성우.백승렬기자 = 월드컵 개막이 불과 70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경기 개최도시들은 통역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. > > 월드컵 통역 자원봉사자는 경기진행요원의 경우 한국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(KOWAC)에서, 관광안내원은 개최도시 자치단체에서 각각 모집하고 있는데 조직위의경우 당초 목표인원 1만3천500명을 넘는 1만6천200명을 확보한 상태. > > > 그러나 영어.불어.독어.일어.중국어를 제외한 포르투갈어.이탈리아어.폴란드어. > > > 터키어.슬로베니아어 등 분야는 부족해 추가모집중에 있다. > > > 문제는 대도시가 아닌 개최도시들의 비영어권 자원봉사 인력이다. > > > 외국어 구사가능 인력의 주요 공급처인 대학이 적은데다 있다해도 비영어권 외국어 인력은 많지 않기 때문. > > > 사정이 이러한데도 조직위에서는 지방 개최도시의 통역자원봉사자 확보는 자치단체들이 해결해야 할 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자칫 `벙어리 월드컵으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. > > > 지자체별 통역자원봉사자 모집현황을 보면 대전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관광안내소와 지정숙박업소 등에 근무할 관광통역원 277명의 모집신청에 나선결과 62.5%인 173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. > > > 이에 모집기간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했으나 마감을 3일 앞둔 20일까지 74%인 205명 밖에 신청하지 않아 또다시 모집기간을 연장해야 할 판이다. > > > 특히 전체 모집 언어 중 대전에서 경기를 하는 폴란드와 포르투갈어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인원은 각 19명과 16명이지만 1명의 신청자도 없어 해당국 관광객들의불편이 예상되고 있다. > > > 또 다른 언어도 일본어를 제외하고는 영어가 89명 중 88명, 중국어 83명 중 49명, 스페인이 21명 중 3명으로 목표인원에 미달, 통역능력에 대한 평가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. > > > 월드컵 대회기간 중국 2만여명, 브라질 5천여명, 파라과이와 슬로베니아 각 1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는 언어 구분없이 72명의 통역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서 영어 43명, 중국어 13명, 일어 44명, 불어 2명 등 모두 102명을 선발, 목표인원을 초과했다. > > > 그러나 언어별로는 서귀포시에서 조별 경기를 치를 4개국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나머지 브라질(포르투갈어), 슬로베니아(슬로베니아어), 파라과이(스페인어) 등 3개국의 통역 자원봉사자는 단 1명도 없어 의사소통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. > > > 그런데도 서귀포시는 이들 국가의 방문객들은 개별관광을 하지 않고 여행사를통해 단체관광을 해 별도로 통역 자원봉사자가 필요치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자원봉사자 확보를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는 분위기다. > > > 또한 시가 선발한 통역 자원봉사자들도 특별한 자격검증 기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선발돼 10% 정도만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뿐 나머지는 거의 초급 수준인것으로 알려져 통역이 부실해질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. > > > 광주시는 경기가 열리는 날을 전후해 일주일 정도 단기간 활동할 단기통역자원봉사자와 대회기간 1달간 광주지역 관광안내 등을 맡을 장기통역자원봉사자 등 두부류로 나눈 가운데 단기인력 321명은 확보했으나 장기인력 충원에 애를 먹고 있다. > > > 장기인력은 당초 여성정책과 250명, 관광과 377명 등 모두 627명을 모집하기로하고 여성정책과는 최근 모집을 마감한 결과 목표인원의 66.4%에 불과한 166명을모집하는데 그쳤고 관광과는 이달 안에 뽑을 예정이나 목표달성에 회의적이다. > > > 이는 통역인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대학의 외국어 전공 학생수가 절대 부족한데다 이들마저 한달간의 장기 봉사활동에 따른 수업결손을 우려, 자원봉사를 기피하기 때문. > > > 미국, 남아프리카공화국, 세네갈, 덴마크, 슬로베니아 등 5개국이 경기를 치르는 대구에서는 관광안내와 경기장 안내 등을 맡을 통역 자원봉사자 443명을 선발했으나 영어, 일어, 중국어가 91.4%를 차지하고 있다. > > > 프랑스, 스페인, 독일, 러시아, 포르투갈, 이탈리아 등 6개 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는 38명에 불과하고 덴마크와 슬로베니아어는 지원자가 없는 실정이다. > > > 따라서 대구시 월드컵지원반 관계자는 국내에는 슬로베니아어 전공 학과가 없어 통역 봉사자를 구하기 힘들어 주일본 슬로베니아대사관에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. > > > 이에 대해 월드컵조직위 관계자는 경기진행 관련 통역자원봉사자는 거의 확보가 됐으며 관광안내 통역요원 확보문제는 지자체들로부터 공식 지원 요청도 없었으며 조직위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.<연합> > > ( 2002/03/22 06:27 )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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